[부여=뉴스충청인]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2～23일 부여문화원 소공연장에서 산하공직자 320여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강화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규제개혁으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충남도청에 근무하는 윤여권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규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제고하고,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산업입지 규제개혁 및 기업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낸 윤여권 주무관은 “업무를 하면서 기업성장을 가로막고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는 꼭 없애야 한다”라면서 “기업과 주민입장에서 규제를 바라보며 업무를 처리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규제완화는 돈을 들이지 않고, 투자와 소비를 활성화하는 가장 좋은 일자리 창출방법으로, 앞으로 군민이 규제개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자 공직자의 규제개혁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