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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8/24 [23:19]

부여군,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8/24 [23:19]

 

 

[부여=뉴스충청인]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지난 23일 다중이용시설인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 신원 미상의 화학테러범에 의한 백색가루 살포와 폭발물 폭파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상한 통합피해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부여군과 제8361부대3대대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훈련은 침투 및 국지도발, 전시작전, 테러 재난상황 등 유사시 발생하는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12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상자 응급구조 및 대피, 화재진압, 시설복구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발생한 가상상황을 바탕으로 민·관·군·경이 신속한 협조체제로 각 기관별 임무수행 절차 숙달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하는 실제훈련이었다.

 

아울러 실제훈련 중 부여군의용소방대원들의 심폐소생술 시범훈련을 실시하여 참관인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유관기관 간 사전연습 및 역할분담 등 도상훈련을 실시하여 단계별 행동절차 숙지를 통한 신속한 피해복구훈련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테러나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항상 준비해야 하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다양한 형태의 비상사태 및 재난재해에 적극 대처하여 군민의 안위와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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