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국어문화원(원장 김미형)이 9월 15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제4회 우리말 겨루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해마다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열리는 대회로 충남 지역 중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OX 퀴즈 방식의 예선을 거쳐 3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 다음 골든벨 형식으로 성적 우수자를 선정한다. 경연 내용은 한글날의 의미를 비롯하여 한글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표기법 등과 관련된 어문 규범, 속담이나 우리말 상식에 관한 문제가 출제된다.

시상은 대상(1명) 충남도지사상, 최우수상(2명) 충남교육청 교육감상, 충청남도의회 의장상, 우수상(1명) 상명대학교 총장상, 장려상(3명)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장상 등 총 7명에게 수여한다.

충청남도의 한글날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한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한글날의 의미와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참가 방법은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www.smkorean.net) 알림마당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koreancl@smu.ac.kr)로 접수하면 된다.(문의전화 상명대 국어문화원 041-550-5391)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단체 신청자에게는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