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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명학산업단지 분양… 자족기능 확충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8/11 [16:51]

세종시, 명학산업단지 분양… 자족기능 확충

충청인 | 입력 : 2012/08/11 [16:51]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시장 유한식)는 연동면 명학리 일원에 최적의 산업입지시설을 갖춘 명학일반산업단지 838,842m2(253.7천평)를 조성하여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에 따라 주변지역에 산업시설용지의 공급으로 세종시가 조기에 자족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근에 세종정부청사가 위치하고 KTX, 경부고속도로와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입지 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자연 지형을 이용한 최적 환경의 산업단지 조성

기존에 이용중인 삼성전기 등을 제외한 실질적인 분양면적은 44필지 408,511m2(123.6천평)으로 의약품, 전자, 영상, 음향, 자동차 등의 첨단지식산업 업종이 입주하게 된다.

이번 산업단지 조성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용지비(약 598억원)와 조성비(약 337억원) 등 총 1,782억원을 투입하여 연간 2,044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650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기존 입지산업과 연계한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유망중소기업을 유치하여 지역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자주재원을 확충한다는 복안이다.

□ 세종시는 공영개발로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m2당 361,000원에 분양, 수도권의 중견기업 등 투자자들의 관심거리로 부각될 전망

고용․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상징적인 우량기업을 유치, 조기 분양을 추진할 계획으로 8. 14일 분양공고에 들어가 8.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입주신청을 받고 심사과정을 거쳐 선착순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공헌도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입주업체를 선정하고, 산업단지안에 존치한 기존업체, 분양신청 면적이 10,000m2이상을 희망하는 업체, 세종시에 이전 또는 확장하고자 하는 업체, 수도권 이전업체 등에 우선 분양된다.

세종시 투자유치과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전방위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산업용지의 원활한 공급과 정주환경 조성에 행정력 집중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과 장래 증가하는 산업용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안정된 생산기반이나 용지를 공급하고,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대덕밸리와 충북 오송을 연계하는 첨단기술산업 집적과 바이오산업을 육성함은 물론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주할 계획이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명학산업단지 조기 분양은 지역경제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여 자족기능 확충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며, 기업유치 신청에서부터 기업활동에 이르기까지 원스탑(One-stop) 행정서비스 체제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으뜸도시를 조성하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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