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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역사회건강조사 10월 31일까지 실시…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8/16 [10:56]

홍성군, 지역사회건강조사 10월 31일까지 실시…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8/16 [10:56]

 

[홍성=뉴스충청인] 올해로 10년째로 접어든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근거자료를 마련하고자 시작되었으며, 올해 조사는 8월 16일부터 시행됐다.

 

이 조사는 홍성군보건소와 순천향대학이 협력하여 지역 내에 거주하는 주민을 조사원으로 선발하고, 자료조사 전반에 관한 교육 후 직접 면접조사를 시행하는 지역중심의 사업이다.

 

지역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조사지표 및 수행체계를 표준화하여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평가지표를 생산하고 있다.

 

2017년 조사내용은 전국공통지표 201개 문항과 충남지역 선택지표 23개 문항이며,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검진 및 예방접종,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사회 물리적 환경, 심 정지, 개인위생, 여성건강,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 대상자 선정은 읍·면별로 주택 및 아파트의 주택유형 특성에 따라 표본을 추출하며, 지역별 900명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를 시작하기 전에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가구 대상임을 알려주고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가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77일간 진행되며, CAPI(노트북을 이용한 현장 직접 입력 방식) 조사방식을 이용하여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최신기법을 사용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에 근거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다양하게 분석하여 지역의 건강문제를 확인하고, 지역주민에게 건강 생활을 유도하는 근거중심의 보건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입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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