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가 충남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7년도 나들가게 선도지역 육성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된 천안시는 사업의 본격추진에 앞서 나들가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27일 나들가게 점주역량강화 교육을 천안축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모델숍과 경영개선 지원을 위해 나들가게 위생교육 및 나들가게 성공사례발표,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나들가게 대응전략, 성공적인 영업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5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점포주들에게는 나들가게 지원사업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31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선전된 점포에는 올해부터 3년간 시설 현대화와 경영 개선 지원, 상품재배열, 재고관리, 지역연계특화사업 등 선진화된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남동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점주역량강화교육으로 점주의 경영능력과 서비스마인드를 높여 점포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천안시 나들가게의 자생력 강화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해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