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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 간담회 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7/26 [22:02]

서천군,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 간담회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7/26 [22:02]


[서천=뉴스충청인]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5일 장항문화예술창작공간(구 미곡창고)에서 ‘근대문화유산 미곡창고와 6080 골목길 음식 테마 관광’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근대문화유산 미곡창과와 6080 골목길 음식 테마관광 사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기존의 관 주도의 하향식 사업이 아닌 사업대상지역의 주민들이 주도하는 상향식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사업 설명과 주민의견청취를 위해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서천군이 지난 3월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8천만 원, 군비 8천만 원 등 총 1억 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장항미곡창고 주변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은 6080 골목길 음식 스토리 발굴, 6080 음식 골목길 추억의 플라워 로드 조성, 6080 음식 골목길 안내판 및 지도 제작, 미곡창고 연계 골목길 투어 상품 개발 및 운영, 미곡창고 연계 골목길 투어 홍보, 미곡창고 체험프로그램 운영, 관광객과 함께 하는 버스킹 공연 등의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이 음식 테마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장항이 전주·군산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도시에 뒤지지 않는 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시우 교수는 “관 주도의 하향식 사업은 성공사례가 드문 만큼, 지역민이 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주도적으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미곡창고 주변 음식점 업주 20여명과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하였으며, 추후 관광서비스 전문가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주변 음식점 업주간 지속적인 자체 모임 등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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