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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 2017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7/24 [23:43]

대전시의회 교육위, 2017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7/24 [23:43]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병철)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017년 하반기 시교육청과 지역교육청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구미경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3년간 대전의 장애학생 취업률이 크게 하락했다고 지적하면서 특수학생이 졸업 이후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협의하여 내실있는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매년 1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는 대전교육 소식지는 홍보효과가 적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SNS를 활용한 맞춤형 홍보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식 의원(서구3, 더불어민주당)은 학교폭력예방법의 규정대로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반드시 연2회 실시할 것과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무조건 관련 위원회를 소집하기 보다는 경미한 사안의 경우에는 교사와 상담사가 개입하여 치유와 회복중심으로 문제에 접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인구증가, 교육환경변화, 내외부적인 여건 변화를 감안할 때 북부교육청 신설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윤진근 의원(중구1, 자유한국당)은 학생들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올해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독도를 방문할 수 있는 독도교육 예산을 증액할 것과 교원업무경감을 위해서는 연구학교, 중점학교와 같이 학교에 부담을 주는 업무는 지속적으로 감축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다문화 학생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므로 교사와 학생들이 다문화 학생을 비하하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언어교육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현영 의원(대덕구2, 자유한국당)은 최근 대전에서 벌어진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서 일선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예방교육의 내용을 질의하면서 내실 있는 교육이 실시되고 있는지 일선학교를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교육청 청렴도가 전국에서 최하위권임을 지적하면서 청렴도 제고를 위해 신임 감사관의 적극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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