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은 천안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11일 제203회 임시회 폐회식 5분발언을 통해 이종담 의원은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이종담의원은 천안시 청년 실업율이 7.8%로 약 4,600명 정도가 실업에 처해 있다며, 지난 4월 신설된 일자리창출과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기에는 아직 준비가 덜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투입한 예산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도배, 그린인테리어 등 양질의 일자리와는 상당이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종담 의원은 직접 구상한 청년 일자리 창출안 두 가지를 밝혔다. 먼저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하여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천안시가 빈 공공건물 등을 활용하여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 창업교육 청년몰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번째로 음식자동차, 즉 푸드트럭 운영을 제안했다. 관련 조례가 있고 관심 있는 청년들이 천안시에 많은 문의를 해오나, 1개의 점포도 개설되지 못하고 형편이라며, 천안시 일자리창출과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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