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단양군, 산단 조기분양 팔 걷었다

매포읍 신소재산단 ㎡당 8만8960원 대폭 인하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5/11 [23:40]

단양군, 산단 조기분양 팔 걷었다

매포읍 신소재산단 ㎡당 8만8960원 대폭 인하

충청인 | 입력 : 2011/05/11 [23:40]

충북 단양군이 산업단지 조기분양을 위해 특별대책을 수립했다.

군에 따르면 군정조정위원회는 최근 매포읍 우덕리에 조성중인 신소재산업단지 분양가를 1㎡당 11만9200원에서 8만8960원으로 대폭 인하하는 조치를 취했다.

또 지난 4일 열린 충청북도 산업단지 심의위원회에 안건을 제출해 기존 4개 업종을 16개 유치업종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군은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 대한 변경 작업을 마치고 이달 중 산업단지 분양공고를 다시 낸다는 계획이다.

또 지금까지 입주를 문의한 바 있는 3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달라진 조건을 제시, 재차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군은 특별대책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보다 강도 높은 2단계 대책을 적용한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2단계 대책은 '기업유치 전담팀 구성'과 기업유치 조례 개정을 통해 유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강화'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기업 중에서도 변화된 조건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를 검토하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총 238억이 투입된 매포신소재산단은 2004년 사업계획이 수립돼 오는 8월 준공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충청북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