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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단설유치원 공기청정기 시범설치 운영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6/12 [23:44]

충남도교육청, 단설유치원 공기청정기 시범설치 운영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6/12 [23:44]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공기청정기를 시범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1억6300만 원의 자체 예산을 들여 관내 단설유치원 21개원 157개 학급에 공기청정기를 시범 설치·운영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결과와 교육부가 실시하는 실내(교실) 공기질 관리방안 정책연구에 따라 단계적으로 유·초·중·고 관내 모든 학교로 확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성인보다 호흡량이 많아 미세먼지에 더 취약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돼 건강취약계층인 유아들의 미세먼지에 의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확대추진이 이루어진다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부터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킬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건강이므로,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ㆍ학생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미세먼지로부터 학생 건강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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