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유병기 충남도의장, "가로림만발전소 건설 백지화 노력"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7/21 [07:28]

유병기 충남도의장, "가로림만발전소 건설 백지화 노력"

충청인 | 입력 : 2011/07/21 [07:28]

유병기 충남도의회 의장이 "가로림만조력발전소 건설 백지화 결의안이 채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장은 가로림만조력발전소 건설 백지화 결의안 채택을 요구하기 위해 면담차 20일 충남도의회를 방문한 서산, 태안 해당지역 주민들로부터 '면담 외면'으로 거센 비난세례를 받았으나 뒤늦게 의회에 나타나 주민들 설득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유 의장은 주민들에게 "면담을 요구하는 절차상에 다소 오해가 있었다"면서 "가로림만조력발전소 건설 문제에 대해 서산, 태안 출신 도의원 4명조차 서로 생각을 달리하고 있어 여러분이 요구하는 백지화 결의안 채택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진화에 나섰다.

이어 유 의장은 "그러나 여러분들의 뜻을 받아들여 오는 8월 22일 개회되는 회기 때 가로림만조력발전소 건설 백지화 결의안이 채택되도록 의장으로서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가로림만조력발전소 건설 백지화 결의안이 채택되도록 의회에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힌 후 자진 해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