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청유교 아카데미 인문학 강좌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6/01 [16:38]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청유교 아카데미 인문학 강좌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6/01 [16:38]

[공주=뉴스충청인]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호수)은 충현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충청유교 아카데미를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본 강좌는 시·서·화, 정원 및 서원 공간, 음악 등을 통해‘조선 선비들의 예술세계’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31일 열린 두 번째 강좌에서는 홍익대학교 오웅성 교수가 「선비의 파라다이스,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진행하였다. 한·중·일 삼국과 서양의 정원을 소개하면서, 특히 한국정원에 담긴 이상향을 다양한 사진으로 풀어갔다.

또한 옛 정원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사례도 소개했다. 정원이란, 자연에 대한 선비의 감성과 윤리적 태도의 표현이며, 정(情)의 원천이자 행복처이며, 가장 한국적인 정원은 ‘움직이는 정원’, 자연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충청유교 아카데미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세 번째 강좌는 ‘와유(臥遊) : 그림 속을 노닐다’라는 주제로 조선대 조송식 교수가 이어나갈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