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충청인] 충남 홍성군은 30일 대강당에서 2017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위원 26명과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군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예산학교 운영 방침에 걸맞는 강사로 (사)한국지역복지정책연구회 수석연구위원 이상용 박사를 초빙해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지방행정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방예산구조 및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등을 참석자 대상으로 교육시켰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이 강사는 “홍성군의 예산 구조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를 상세히 설명하면서 예산을 보는 두 가지 눈을 갖고 판단해 좋은 예산 편성으로 군정비전과 군정 목표를 실현시킬 수 있다”며 위원들과 군민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군은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활성화시켜 민·관 협력 파트너십 형성으로 군 재정의 이해도를 확산시키고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기회를 보장하여 군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군은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부적절한 집행과 낭비요인을 제거하기 위하여 군 홈페이지에 주민참여 예산방과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군민들과 소통해 예산편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신뢰성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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