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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2017 파리이응노레지던스 프로그램 진행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5/22 [16:02]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2017 파리이응노레지던스 프로그램 진행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5/22 [16:02]

[대전=뉴스충청인]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지호)은 국내의 역량 있는 예술가들을 프랑스 파리로 파견하여 문화기관 탐방과 현지 전문가들과의 교류기회를 제공하는 2017년 파리이응노레지던스(ParisLeeUngnoResidence)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진행한다.

지난 2014년 최초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국내의 시각예술 작가들이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총 9명의 작가를 선발하여 프랑스 파리로 파견해왔다.

올해의「2017 파리이응노레지던스」 4기 입주 작가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모집의 방법으로 선발되었으며, 최종 선정된 작가들은 파리 근교 도시 보쉬르센(Vaux-sur-Seine)에 위치한 고암문화유적지 내에 3개월 동안 체류하며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선정된 4기 입주작가는 강혁, 이수진, 홍원석 3명으로 모두 대전 출신이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인천-파리 왕복 항공료를 비롯하여 ▲ 개인별 입주공간 제공 ▲ 해외미술관 탐방 ▲ 해외 큐레이터와의 간담회 (2회) ▲ 오픈 스튜디오 전시회 (1회) ▲ 작가 소개 홍보물 제작 등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하게 되며, 소정의 창작지원금도 지원된다.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지호 대표이사는 “파리이응노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작가들이 해외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응노를 잇는 대한민국의 대표 작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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