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충청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는 8월1일부터 결식아동 급식을 전자카드로 발급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전자카드사용은 아동들이 다양화 급식을 선택(일반음식점, 24시편의점, 슈퍼마켓, 농협마트 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세종시 관내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기존에 결식아동 급식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희망자에 한하여 가정에서 보호자의 부재로 끼니를 거르거나 먹는다 해도 필요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하여 제공하는 사업으로 상품권(종이발권)을 발급하여 왔다. 이번 전자카드발급으로 결식아동 급식권의 종이발권으로 인한 분실이나 훼손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고, 급식권 사용아동에 대한 수치심 방지와 가맹점 소상공인의 운영자금 지급기일 단축을 통하여 경제극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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