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전시,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 선정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5/04 [13:25]

대전시,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 선정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5/04 [13:25]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공유, 청년과 마을을 세우다’사업이 2017년도 행정자치부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중앙부처, 전국지자체 대상 공모심사 선정 : 중앙 10개, 지자체 40개


국민디자인단은 공공분야에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적용, 국민‧공무원‧서비스디자이너 등이 함께 모여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수요자인 국민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정책 모델이다.


‘공유, 청년과 마을을 세우다’는 청년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자하는 사업으로, 시민모임인 청년고리, 관계공무원 및 서비스디자이너(전문가) 등 15명 내외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여 5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온라인 지역화폐 유통, 포인트적립 시스템 도입 등 IT 플랫폼 개발을 통해 지역과 청년의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한 공유마을 여행상품 개발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는 청년 협업공간인 벌집을 기반으로 커뮤니티 문화가 발달한 어은동을 공유의 가치를 전파하고 확산하기 위하여‘공유마을’로 지정한 결과, 청년들이 마을의 문제를 진단하고 공유를 통해 하나하나 해결책을 마련해 가고 있다.


2016년 어은동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마을 공동브랜드인‘안녕가게 비스토어’사업을 시작, 16년 13개 점포에서 17년 현재 35개소가 참여하였고, 공유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들과 마을가게들이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마을순환경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안녕가게 참여 점포 확대(16년 13개 → 17년 35개 목표)


※ 청년층 중심의 협업공간 증가로 이용인원 급증 등


대전시 관계자는“국민디자인단은 수요자 중심 정책서비스 실현을 위한 새로운 국민 참여 정책모델”이라며“앞으로 내실 있는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디자인과제를 시민참여형 정책추진의 한 방식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 선정을 통해 행정자치부로부터 서비스디자이너가 지원되고, 향후 과제 추진현장 방문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특교세 지원여부도 결정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