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4일 지방공무원(일반직, 소방직)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충남중학교 등 8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반직 9급 및 지방소방사 등 11개 직류에 64명을 선발하는 이번 필기시험에는 총 4992명이 지원,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로는 세무9급이 235대 1로 가장 높았고 행정9급 105대 1, 행정9급(장애인) 73대 1, 간호8급 71대 1, 사회복지9급 68대 1, 건축9급 58대 1, 보건9급 58대 1, 전산9급 52대 1, 소방사(남) 35대 1, 지적9급 31대 1, 토목9급 30대 1, 소방사(여) 24대 1, 행정9급(중증장애인) 22대 1, 녹지9급 23대 1, 행정9급(저소득층) 18대 1, 사회복지9급(저소득층) 4대 1의 순이었다.

또 55세 남자가 9급 행정직에 접수해 최고령 접수자였고 성별로는 남자 2482명(49.7％), 여자 2510명(50.3％)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연령대는 26~30세가 2328명(46.3％)로 가장 많았으며 31~35세 1273명(25.3％), 19~25세 1059명(21.1％), 36~40세 332명(6.6％), 41세 이상 37명(0.7％) 순이었다.

이날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5과목 시험을 치른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10일 발표되며 최종합격자는 7월19일~20일 면접시험 등을 거쳐 7월28일 최종 발표된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