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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짧은 배화접 시기 맞춰 영농인력 집중 지원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4/18 [12:30]

충남농협, 짧은 배화접 시기 맞춰 영농인력 집중 지원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4/18 [12:30]

[대전=뉴스충청인]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영농현장을 찾아 지원활동을 펼쳤다.

충남농협은 천안시지부 직원들과 함께 100여명의 ‘농촌사랑 봉사단’을 구성해 18일(화) 천안시 성환읍 일대 과수 농가를 찾아 배화접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천안시 성환읍과 직산읍 등은 전국적인 배 주산지로 단기간에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하는 지역으로 배 농사 특성 상 배꽃 만개 후 4~5일의 짧은 기간에만 인공수분작업을 할 수 있어 이 기간에 인력이 집중 투입되어 작업을 해야 풍년 농사를 기대할 수 있다.

충남농협에서는 배화접 시기에는 인력 부족 현상 등으로 과수농가에서는 일손확보가 큰 걱정거리로 대두돼 화접 시기를 놓칠 것을 염려해 우선적으로 배화접 일손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충남 농협은 노사가 하나 되어 농촌 지역 일손 부족 현장을 찾아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배화접을 마치는 시점까지 농촌 일손 돕기 지원 창구를 상시 운영하여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총력 지원하고 있으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인력 지원을 펼쳐 지난 한해 4만8천여명을 중개하며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4월 14일에 전국적으로 영농지원 발대식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하여 범농협 차원의 임직원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농협 유찬형 본부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 될 것으로 우려되어 농촌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할”것이며, “농가에 실익이 되는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비롯하여 일손 부족 시기에는 적기 일손돕기 지원창구 마련 등 지속적인 인력지원 체계를 갖춰 영농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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