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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필리핀 수빅만과 경제교류 물꼬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7/22 [16:13]

대전시, 필리핀 수빅만과 경제교류 물꼬

충청인 | 입력 : 2012/07/22 [16:13]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와 세계적 경제특구인 필리핀 수빅만(Subic Bay)과의 경제교류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필리핀 수빅만의 로버토 빌라세뇨 가르시아 관리청장 일행이 오는 2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대전을 방문한다.

이들의 이번 대전 방문은 지난 1월 수빅만 관리청의 요청으로 대전시가 공식 초청해 이뤄졌다.

이들은 25일 박상덕 행정부시장을 예방한 후 박준병 TP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테크노파크와 수빅만 관리청간의 경제교류 협력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염홍철 대전시장 주재로 열리는 환영 오찬에 참석하며,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필리핀 진출을 희망하는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대전테크노파크 내 고주파센터와 기능성나노소재센터를 잇따라 둘러보고 장비기술력 및 기업지원시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계획이다.

방문 이틀째인 26일에는 오덕성 WTA사무총장을 예방해 세계적 과학기술거점도시로서의 대전에 대해 현황과 비전을 듣고 대덕연구개발 특구를 둘러보며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양승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이번 대전시와 수빅만과의 경제교류 협력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은 물론 대학까지 상호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관계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수빅만과의 상호 투자유치를 전개해 나가는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수빅만(Subic Bay)은 지난 1898년부터 100여 년간 아시아에서 제일 큰 미군기지가 위치해 있었던 역사적인 곳으로 지역 전체가 경제특구로 지정돼 필리핀 경제발전을 주도하고 있으며 새로운 비즈니스와 관광휴양지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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