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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행정수도 개헌’ 선제적 대응…국회 방문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3/09 [17:43]

이춘희 세종시장, ‘행정수도 개헌’ 선제적 대응…국회 방문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3/09 [17:43]

[세종=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개헌안에 ‘행정수도=세종시’를 관철시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 시장은 9일 오후 국회를 방문 개헌특위 김동철(국민의당, 광주광산갑) 제1소위 위원장과 이철우 간사(자유한국당, 김천), 원혜영(더불어민주당, 부천오정), 김종민(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 의원, 송영길 의원(문재인 캠프 총괄본부장)을 잇따라 만났다.

이 시장은 특위 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성공을 위해 개헌안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꼭 명시해야 한다.”며 “여야를 떠나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김동철 제1소위 위원장은 “행정수도를 포함한 수도문제에 대해 헌법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국회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20대 국회 원구성 직후, 정세균 국회의장과 조정식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하는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월에도 이주영 개헌특위 위원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병석 더불어 민주당 의원, 정용기 새누리당 의원 등을 만나 헌법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시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세종시는 개헌과 관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수도 개헌 T/F’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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