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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세종시청 1층 로비서 ‘대전 연고 4개 프로구단’ 합동 홍보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3/09 [15:49]

대전시, 세종시청 1층 로비서 ‘대전 연고 4개 프로구단’ 합동 홍보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3/09 [15:49]

[대전=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9일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세종시민과 인근 관공서 직원을 대상으로 대전 연고 4개 프로구단(대전시티즌, 한화이글스, 삼성블루팡스, KGC인삼공사) 합동 홍보마케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권선택 대전시장과 프로구단 구단주와의 간담회에서 잠재적 관중인 세종시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4개 구단이 합동으로 실시하자는 권 시장의 제안에 4개 구단이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혀 성사됐다.

이번 행사는 각 구단 치어리더 공연과 즉석 이벤트를 통한 사인볼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이뤄졌으며 시청을 방문한 많은 시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관공서 직원들도 관심을 갖고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시민은 “민원서류 발급하러 시청에 왔다 우연히 공연을 보게 되어 끝까지 함께 했다”며“인근 대전에 4개 프로구단이 있는지 몰랐고 시즌 시작되면 꼭 관람하겠다. 앞으로도 이런 홍보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말고 지속적으로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이화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4개 구단과 협의하여 주말 오후 시간에 세종 호수공원에서도 합동 홍보공연을 실시하는 등 세종시민의 여가활동 기회 제공과 프로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며“장기적으로 세종시와의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대전의 공공 체육시설을 세종시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4개 프로구단 홍보팀은 세종시 홍보에 앞서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사인볼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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