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충청인] 충남 논산시는 현장방문으로 시민의 고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수렴, 시정에 반영하고자 이달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전직원 현장 대화의 날’을 운영한다. 7월중 주요 현장 방문 대상은 실․과․소는 해당 읍․면․동 재해위험지구, 읍․면․동은 분담마을 또는 관내 주요 사업장 등으로 지난 12일 현장 대화의 날 운영 결과 39건의 다양한 건의 및 애로사항이 조사됐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 호우 예상에 따른 피해예방 활동 관련 내용이 대부분으로 마을 내 소하천 정비, 물놀이 안전대책 강구, 구제역 매몰지 점검, 농촌 빈집 정비, 제방 아스콘 포장 등 다양하다. 시는 건의사항 중 긴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사항은 관계부서에서 검토 후 처리하고, 읍․면․동 건의사항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나 생활민원사업으로 자체 추진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경우는 시 해당부서와 협의 처리 하는 방식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가뭄에 이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한발 더 다가선 현장행정으로 재해피해 등 주민 불편 최소화로 예방행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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