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충청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는 고복시립공원내 설치된 야외 수영장을 오는 2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고복저수지 시립공원내 야외수영장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방학시기에 맞추어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30일간)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개장하며 수영모자와 수영복을 착용하고 이용해야 한다.

수영장에는 안전관리요원 25명, 사고응급처치 간호사 1명을 배치하고 심폐소생술등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수영장 시설물 안전점검과 수영장 바닥청소, 사무실, 탈의실, 샤워실 및 부대시설 등 수영장을 찾는 사람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처음 개장한 고복저수지 야외 수영장은 면적 5351㎡, 다목적수영장 2개소, 어린이수영장 2개소, 미끄럼대 2개소, 관리실,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및 벤치 그늘막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학을 맞은 어린들의 놀이 장소로 인기가 있으며 인근 대전, 공주와 청주 등 에서도 널리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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