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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업무 인계·인수 차질…업무분장 안돼 ‘심각’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7/16 [23:09]

세종시, 업무 인계·인수 차질…업무분장 안돼 ‘심각’

충청인 | 입력 : 2012/07/16 [23:09]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가 지난 7월1일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했으나 현재까지 인계·인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업무 분장 마저 정확히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16일 충남도 세종특별자치시출범실무준비단에 따르면 당초 7월1일자로 이뤄져야 할 충남도·세종시간 인계·인수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충남도에서 인계하는 총 43개 부서에서 10개 부서가 완료된 상태이며, 미인계·인수 부서는 세종시에서의 세부사항 검토(재산분야) 또는 상호 날인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세종시는 현재 부서별로 업무 분장이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며 “일부는 인수 준비가 전혀 안돼 있어 인수·인계 일정 조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충남도와 세종시의 업무 인수·인계는 8월초에나 완료될 전망이다.

충남도 실무준비단 한 관계자는 “양 기관이 긴밀한 협의와 조정을 통해 인계·인수가 원활히 완료됨으로써 양 시·도 의 조직이 조속히 안정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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