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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 논문 SCI 게재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7/16 [20:40]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 논문 SCI 게재

충청인 | 입력 : 2012/07/16 [20:40]

[대전=뉴스충청인]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가정의학과 김종성, 정진규 교수팀의 연구논문이 Elsevier sicence에서 발행하는 SCI급 저널인 ‘Annals of Epidemiology’ 7월호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대사증후군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여러가지 있을 수가 있고, 이중 음주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 중에 하나로 안면홍조 유무에 따른 음주량이 대사증후군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밝힌 논문이다.

김종성 정진규 교수팀은 충남대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에 내원한 성인남성 중 진단 받은 질환이 없고, 최근 1개월 이내 약물 복용력이 없는 1823명(비음주자 305명, 비홍조군 978명, 홍조군 54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홍조군에서는 주당 음주량이 소주 1병인 경우 대사 증후군의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한편 비홍조군에서는 주당 음주량이 소주 4병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대사 증후군의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이번 연구결과로 볼 때 대사증후군 위험도 증가와 관련한 음주량은 비홍조군보다 홍조군에서 더 낮았다.

따라서 음주 문제 상담 시 절대적인 음주량 뿐 아니라 음주 시 발생하는 안면홍조 여부도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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