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세종시 출범과 함께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완화를 위하여 공립 19개 유치원에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교육비 경감과 저출산 해소를 위한 돌봄유치원은 하루 10시간 이상 운영되는 ‘돌봄2형’과 8시간 이상 운영되는 ‘돌봄3형’으로 나뉘어 각각 10시간과 8시간의 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여름과 겨울방학에 3주씩 운영하여 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서비스을 제공하고 있다.

돌봄유치원에서는 오전에 3, 4세 유치원기본과정 및 누리과정을 운영하고, 오후에 교과부에서 제공된 특성화프로그램(음악, 미술, 체육, 과학)을 운영함으로써 유아의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에서는 효율적인 돌봄유치원 운영을 위하여 돌봄 전 유치원에 종일제 강사와 3세대하모니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세종시에 편입된 지역의 유치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세종시에서 운영되는 돌봄유치원은 세종교육이 추구하는‘누구나 따뜻한 교육복지’를 이루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며 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이 되는데 앞장서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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