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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도내 15개 중학교 뮤직밴드 창단 지원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7/16 [11:56]

충남교육청, 도내 15개 중학교 뮤직밴드 창단 지원

충청인 | 입력 : 2012/07/16 [11:56]

[충남=뉴스충청인] 충남교육청은(교육감 김종성) 16일 도내 15개 중학교에 뮤직밴드 창단을 위한 지원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중학생 뮤직밴드는 올해 도교육청이 역점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14개 지역교육지원청이 추천한 문화예술 소외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악기와 장비 구입비, 운영비 등 학교당 1천만원씩 총 1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뮤직밴드는 그동안 클래식 중심의 예술교육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대중음악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지원된 것이다. 학습 피로도와 학교폭력에 노출이 가장 심한 중학생들의 건전한 문화예술 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뮤직밴드 창단을 지원받은 15개 중학교에서는 문화예술 소외와 학교폭력 노출 학생을 대상으로 뮤직밴드 동아리를 운영하고 오는 10월24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이 주관하는 ‘2012 중학생 뮤직밴드 패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일 태안과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주말 음악학교 ‘클래식 기타교실’을 지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클래식 기타교실과 함께 중학생 뮤직밴드 운영이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Eric Clapton, 드러머 Lars Ulrich, 뮤직밴드 비틀즈 등과 같은 세계적인 뮤지션을 꿈꾸는 초석이 될 것이며, 악기연주와 음악봉사활동을 통한 심리치유 효과로 건전한 학생 문화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했다.

이번에 뮤직밴드 창단 학교는 ▲천안 병천중 ▲공주 유구중 ▲보령 대천서중 ▲아산 온양중 ▲서산석림중, 인지중 ▲논산 강경중 ▲당진 합덕중 ▲금산 진산중 ▲부여중 ▲서천 서면중 ▲청양 청신여중 ▲예산 예산중, 대술중 ▲태안 안면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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