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충청인]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내 민박·펜션 등 12개소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에서는 시설 안전관리자를 통한 안전점검체계를 확립하고 소방시설 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 자체점검 실시 여부, 불법 구조ㆍ용도 변경 등 관계법령 위반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안전관리자 및 투숙객을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추진 한다.

소방본부 방호예방담당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설 관계자 스스로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자율안전관리체제를 확립해야 하며 이용객은 안전수칙을 꼭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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