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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발전… 10년이상 앞당겼다”

박동철 금산군수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7/15 [01:58]

“금산발전… 10년이상 앞당겼다”

박동철 금산군수

충청인 | 입력 : 2011/07/15 [01:58]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업고 재선에 성공한 박동철 금산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새로운 도약 빛나는 미래’라는 구호아래 출발한 민선5기 금산군정 1년은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 준비에 역점을 둔 한 해였다.

금산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겼다는 평가를 얻은 2006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신화 재창조를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새로운 지역발전의 구도를 구체화시켰다.

금산읍을 관통하며 인삼약초시장을 감아 도는 금산천 및 후곤천 정비, 116억원이 투입되는 주차장 조성, 금산의 역사와 인삼약초의 건강한 미래를 담은 테마거리 조성, 한전주 지중화 등 SOC 부문에 대한 획기적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가스, 수돗물 등 생활편익 부문의 진전이다.

총 764억원이 투입된 용담댐 광역상수도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오는 2012년 4월부터는 깨끗하고 안전한 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334억원이 들어간 금산읍 하수관거 정비사업도 완료돼 먹는 물과 버리는 물에 대한 걱정을 함께 덜었다.

10여년이 넘도록 해결점을 찾지 못하던 도시가스 공급문제도 공들여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의 가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더욱 든든히 다졌다.

금산인삼약초산업의 약진 역시 두드러졌다.

국제인삼약초연구소 준공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고 인삼약초건강체험관 건립, 인삼약초시장 주차장조성 , 금산국제인삼시장 현대화, 금산인삼쇼핑센터 현대화, 금산인삼관 리모델링, 구시장 환경개선 등 하드웨어 부문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2007년 시장개척단 출범이후 인삼 주요소비국에 대한 공격적인 인삼마케팅 결과 2009년도 대만 가오슝 1호점 개설을 시작해 총 25개소의 해외 금홍명품관을 개설, 수출전진기지를 확보했다.

올 하반기에도 파라과이 등 5개소를 추가로 개설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금산인삼에 대한 글로벌 광고, 인삼류 수출물류비지원 확대, 국내외 안테나 개설 등 공격적인 마케팅 지원으로 금산인삼 소비창출을 이끌어 내겠다는 것이 박군수의 복안이다.

신발전지역에 대한 지정여부도 관심이다.

현재 충남도에서 금산군을 비롯한 5개 군을 사업 대상지로 지정하고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이면 국토해양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금산군은 인삼약초체험단지 조성,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조성, 금산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총 24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3개의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개삼터를 테마화 하는 인삼약초체험단지, 인삼약초산업의 집적화를 이뤄낼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지역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제2일반산업단지 등 신발전지역으로 지정된다면 각종 지원과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금산군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다.

지역특성과 발전 잠재력에 근거한 신안권, 천내권, 진악산권, 마전권, 금강붉은뎅이권역 등 전국공모사업 사업들도 성장거점으로서 충분한 역할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전 읍·면에 대한 1개 이상 게이트볼장 조성, 충남도민체전 5계단 상승, 금산역사문화의거리 조성, 신청산회관 여성전용공간 구축, 전국최초 어르신 전용 생활공간 조성 등 문화체육복지 부문도 차별성이 부각됐다.

읍사무소사거리~다락원 구간 등 한전주 지중화, 3개소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후곤천 정비, 금산천 고향의 강 사업 전국공모 선정 등 금산읍 도심재생프로젝트도 변화의 주역으로 다가섰다.

삼복더위에 아랑곳 않고 인삼엑스포 준비현장을 오가고 있는 박군수는 “이번 인삼엑스포는 국내·외 기업체와 연계한 인삼산업클러스트 구축으로 명실 공히 대한민국 인삼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6만여 군민모두 역량을 모아 세계최고의 건강축제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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