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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12/06 [09:24]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12/06 [09:24]

[천안=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일~4일 천안시 거주 다문화가정 상담사례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상록리조트에서 가족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정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들의 지속적인 상담, 치료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별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 지지하는 연계망 구축을 위한 12가정의 1박2일 가족 워크샵 진행으로 더욱 행복한 가족만들기를 위해 마련했다.

사례대상자이자 한국에 입국한지 19년 된 한 일본인은 “남편과의 시간을 따로 갖는 것도 오랜만이고 육아를 떠나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마음속에 쌓아 놓은 이야기를 풀어보고 남편의 편지를 받아보는 기회가 처음이라 솔직히 기쁜 마음도 들었다”고 말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연한 센터장은 “낯선 나라에 적응하기도 쉽지 않고 결혼하여 살림하고 가정을 꾸리기도 쉽지 않다. 이 모든 것을 다 해내는 결혼이주여성은 모두 대단하고 이 힘든 일을 해내는 가운데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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