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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친환경 녹색도시로 ‘우뚝’… 환경부장관상 수상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7/06 [12:08]

서산시, 친환경 녹색도시로 ‘우뚝’… 환경부장관상 수상

충청인 | 입력 : 2012/07/06 [12:08]

 
[서산=뉴스충청인] 충남 서산시가 환경부 주최 ‘제5회 그린시티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6일 경남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서산시는 세계 최고의 철새도래지 천수만에 새와 사람이 어우러지는 친환경공간 서산버드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산시는 부석면 창리 산5-1번지 일원에 서산버드랜드를 만들고 철새박물관과 4D입체영상관, 야외공연장, 생태체험교실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철새박물관에서는 천수만에서 자연사했거나 치료과정에서 사망한 조류사체를 박제한 전시품 150여점을 볼 수 있고 4D입체영상관에서는 천수만의 아름다운 배경과 더불어 그곳에서 살아 움직이는 대자연을 온몸으로 감상할 수 있다.

그린시티 시상식은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인 환경관리역량 제고와 친환경 지방행정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 처음 도입, 격년제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발 시상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그린시티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환경관련 예산을 우선 지원하고 국내외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03년부터 총사업비 250여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서산버드랜드가 완전 개관을 앞두고 있다”며 “생태관광 10대 모델 개발사업과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사업, 철새서식지 조성사업, 천수만 자생식물원 조성사업 등을 병행 추진해 천수만을 세계적인 철새관광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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