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 확대
충청인  | 입력 : 2012/07/05 [21:32]
[천안=뉴스충청인]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응모전에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와 충남도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장애성인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장애성인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평생학습 다양화에 기여를 목적으로 지역 실정과 운영 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사회 3개 기관과 연계해 합창단, 인권교육, 취업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충남장애인여성연대와 연계해 여성장애인 합창단프로그램을 주1회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재능기부(지휘 : 장학사 심상희, 곡 기부 :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 박정선)를 받아 운영하고 있고, 사단법인 한빛회와는 장애당사자 인권교육 강사과정을 마친 강사들이 천안관내 특수학급이 설치돼 있는 80개교에 찾아가는 맞춤형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한다.
또 나사렛대학교와 연계해 장애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직업 10개의 직무분석을 통한 지역사회 중심 실무형 진로·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안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성인들이 개개인의 문화적 재능을 발견하고, 장애당사자가 이야기하는 인권강의를 통해 장애인식개선의 효과를 높이며 현장 중심의 취업프로그램 개발로 한층 더 발전하는 천안 특수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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