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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아파트 좋은 문화정착’사업 공모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7/03 [08:56]

대전시, ‘아파트 좋은 문화정착’사업 공모

충청인 | 입력 : 2012/07/03 [08:56]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가 아파트 주민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아파트 좋은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정신문화 운동 및 소통하기(내가 먼저 인사하기, 태극기 달기 운동 등) ▲마을축제프로그램(주민화합 체육대회, 요리경연 대회 등) ▲교양․취미 건강교실(컴퓨터 및 외국어 강좌, 요가교실 등) ▲나눔장터 및 기금조성(아나바다 장터, 벼룩시장 등) ▲주거환경개선(클린데이 운영, 아파트 옥상 텃밭 가꾸기 등)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구연동화 교실,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등) ▲자원봉사(농촌일손 돕기, 무료빨래방 운영 등) 등이다.

응모 자격은 관내에 있는 전체 아파트 단지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입주자대표와 자생단체, 관리사무소와 협의해 공동으로 해당 구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각 구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거나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서식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251-4134), 중구청(☎606-6234), 서구청(☎611-6573), 유성구청(☎611-2403), 대덕구청(☎608-6513)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신청 기간은 동구와 중구, 서구는 7월 2일부터 31일까지, 유성구는 7월 9일부터 31일까지, 대덕구는 7월 3일부터 27일까지다.

신청된 서류는 자치구별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실현가능성, 주민참여도, 사업 창의성 등을 심의를 거쳐 선정된 아파트 단지는 사업비 지원을 받아 오는 8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2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각 자치구별로 5000만원씩 지원한다.

정관성 시 시민협력과장은 “벽으로 닫힌 아파트가 가족간의 행복공간을 넘어 이웃간 소통하는 열린 아파트 문화로 조성해 가야한다”며“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정착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운동회 및 1촌 1아파트 자매결연, 찾아가는 문화공연,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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