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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여고생 집단 로타바이러스 감염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7/02 [23:14]

천안 여고생 집단 로타바이러스 감염

충청인 | 입력 : 2012/07/02 [23:14]

[천안=뉴스충청인] 지난달 천안의 한 여고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킨 학생 일부가 장염 바이러스인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설사 증세를 보인 학생과 급식 관련 종사자로부터 채취한 가검물 72건을 검사한 결과 14건에서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로타바이러스는 잠복기가 3-4일에서 길게는 7일 정도로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할 때 입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되면 설사와 구토 증세를 유발한다.


여고에서는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간 과민성 증상까지 포함한 70여명이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였다. 교육지원청은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급식을 중단한 상태며, 2일부터 급식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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