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부여군, 공무원 팀제안 발표회… 우수시책 돋보여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6/13 [14:36]

부여군, 공무원 팀제안 발표회… 우수시책 돋보여

충청인 | 입력 : 2012/06/13 [14:36]

 
[부여=뉴스충청인]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2일 오후 여성문화회관에서 군정발전을 위한 우수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1차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8개팀을 대상으로 공무원 팀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라창호 부군수를 비롯한 심사위원과 현장에서 부군수의 추첨으로 위촉된 청중평가단 그리고 발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본인들이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연구 등을 토대로 열띤 발표에 나섰다.

이날 발표된 내용 중 창의성, 경제성, 적용범위, 계속성, 실현가능성을 평가한 결과 ▲ 1위는 직접 제안내용을 UCC로 만들어 농업재해시 자료의 집계와 통계를 바로 산출해 정확한 조사대장을 작성할 수 있는 스마트 농업시스템을 발표한 F&P팀이 차지하고, ▲ 2위엔 군의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부각시켜 비과세 감면 지방세 조사, 실시간 체납확인시스템운영, 부과가치세 환급신청 등 자주재원 확보방안을 발표한 신세원발굴팀에게 돌아갔으며 ▲ 3위엔 삼천궁녀 낙화체험, 백제군 기백배우기 체험, 백제음식체험, 백제문화 캠프 등 세세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시해 눈길을 끈 여행을 떠나자! 부여로! 백제로!팀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 굿뜨래 제2창업과 연계한 농산물의 지역내 소비 즉,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위한 식품체계 구축방안 ▲ 농업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위한 귀농․귀촌인 유치 홍보와 학습프로그램 개발로 귀농․귀촌 넘버원 굿뜨래 부여만들기 ▲ 부여저잣거리 주말장터, 부여고추특화시장 개장, 부여사랑 상품권을 발행을 통한 부여상권 활성화 ▲ 농업보조사업 사후관리방안 ▲ 사비백제시대의 역사성과 불부합한 나무 대신 왕버들 등 전통성 있는 후계목을 양성해야 한다는 천녀목의 부활 등 군에 바로 접목 가능한 우수한 제안들이 발표됐다.

군 관계자는 “처음으로 시도된 팀 제안발표회에 많은 직원들이 관심과 열정을 보여줘 우수한 제안들이 많이 제시되었다”며 “오늘 발표된 우수제안들은 제안심사위원회의 등급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부여를 사랑하는 모든 이가 참여 가능한 아이디어 뱅크를 연중 운영하고, 부여군민, 공무원, 관내사업장 근로자, 학생등을 대상으로 군정제안 창의 마일리제를 운영하여 아이디어제공 누적포인트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아이디어 제공 공무원에게 상시학습을 인정하는 등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제안제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