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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건강증진 프로젝트’ 추진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6/07 [20:18]

대전시, ‘시민건강증진 프로젝트’ 추진

충청인 | 입력 : 2012/06/07 [20:18]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평균수명 증가와 삶의 질 향상에 따라 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 100세 구현 시민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5개 분야 15개 과제를 선정하고, 시민기초체력 측정시스템 구축 및 맞춤형 건강검진 의료서비스지원, 클린 환경도시 조성 등 대전시 중심의 생애전환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5개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시민 기초체력측정(비만, 체지방, 혈압, 혈당 등)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IT와 연계해 개인에게 휴대폰으로 검사결과 등을 알려 대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오는 9월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족, 북한이탈가정 등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무료진료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며, 암 조기검진 및 성별․연령별 특성에 맞는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난청조기 진단사업을 통해 예방중심의 맞춤형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실외금연구역(한밭수목원, 엑스포과학공원, 보훈공원)의 시범지역 확대와 간접흡연의 폐해와 금연치료를 위한‘이동 금연클리닉’운영을 활성화 하는 한편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범시민 운동도 병행해 추진한다.

시민건강증진 체육프로그램인 ‘생활체육 1인 1종목 갖기’운동의 지속추진과 탁구, 수영, 볼링 등 민영체육시설(117개소)에 대해 경로우대 할인종목을 확대 추진하고, 주 5일 수업에 따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 여가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및 영양관리, 생애전환 건강체조등 시민건강교실을 운영 확대하고, 소방본부와 연계해 응급처치요령을 습득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윤종준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시민건강증진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기초체력과 건강상태 측정·관리로 시민 건강100세 구현과 건강검진 의료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건강증진 프로젝트의 효과달성을 위해 관련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지속적으로 건강시책을 개발․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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