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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학교육원, 충남생태체험-갯벌탐사 운영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5/27 [19:25]

충남과학교육원, 충남생태체험-갯벌탐사 운영

충청인 | 입력 : 2012/05/27 [19:25]

 
[충남=뉴스충청인] 충남과학교육원(원장 김인식)은 26일 오전 충남 홍성군 서부면 속동갯벌체험마을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생태체험-갯벌탐사’를 개최했다.

이번 갯벌탐사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해안·갯벌에서 자연 생태를 체험하고 다양한 생물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 충남생태체험-갯벌탐사는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해안 생물ㆍ갯벌 전문 강사 30명을 위촉해 속동마을 일대의 갯벌 생태를 분석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와 체험자료를 투입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갯벌탐사는 참가자들을 10개 팀으로 편성하고 해안식물, 해조류, 갯벌 생성, 게 종류, 조개류 등 5개 코스를 순회하며 진행되었다. 코스별 해설 강사들이 해안 생태에 대한 흥미로운 강의와 시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용해 참가자들이 갯벌 생물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고 해안 환경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갯벌 생물을 관찰하면서 생명의 이야기를 나누는 매우 의미 있는 체험활동으로 갯벌 생물의 습성과 서식지 특성을 이해하고 생명의 경이로움과 해양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과학교육원 관계자는 “갯벌탐사 프로그램을 기점으로 숲·조류 탐사 등 다양한 생태탐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학생들이 자연 속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 친화적인 생태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교육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살아 있는 과학교육 내실화를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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