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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굿뜨래 수박 국내 넘어 해외로 진출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5/24 [15:51]

부여 굿뜨래 수박 국내 넘어 해외로 진출

충청인 | 입력 : 2012/05/24 [15:51]



[부여=뉴스충청인] 충남 부여군은 24일 군의 대표적 농산물인 굿뜨래 수박이 일본으로부터 우수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금년도 해외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굿뜨래 수박 일본 수출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군의 발빠른 농산물 수출확대 대응계획으로 일본 수입사와의 수출협상이 성사되어 지난 16일 1차분에 이어, 18일 2차분이 규암면에 소재한 민성유통영농조합에서 40피트 2대분(29톤)이 선적되어 수출 길에 올랐으며, 금년에는 수출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출업체 (주)나리무역과 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민성유통영농조합법인간의 수출계약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산지유통센터에서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수박을 공동선별 상품화하여 5억원 상당의 40피트 15대분(216톤)을 일본 북해도 지역은 물론 동경, 오사카 지역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본현지 시식회 등 판촉행사를 통해 일본 소비자에게 굿뜨래 수박의 우수성을 알려 굿뜨래 수박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굿뜨래 수박은 전국 생산량의 8% 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전체 4000여 농가 2200ha의 면적에서 연간 11만여톤이 생산되어 1000억원의 농가소득을 안겨주는 효자농산물로 국내뿐아니라 해외에서도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일본 북해도 지방을 중심으로 160여톤(30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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