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사범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서, 이 감독은 한국의 영화산업 현장에서 영화감독으로 데뷔하여 성공하기까지의 과정과 더불어 ‘댄싱 퀸’의 제작 과정을 영상자료를 곁들여 강연을 진행했다. ‘영화감독이 되려면 : 댄싱 퀸 사례연구’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는 영화영상학부 전공 학생들과 영화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특강은 목원대 영화영상학부가 학생들에게 영화의 실무적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작년 2학기부터 ‘나의 롤모델을 찾아라!’라는 기획 시리즈로 방송국PD와 영화배우, 탤런트, 촬영감독, 영화감독 등을 초청하여 펼치는 산업체 특강 중 하나이다. 이석훈 감독은 한양대 예술학부 연극영화학을 전공하였으며, 2006년 ‘방과후 옥상’으로 데뷔했다. 2012년 1월 개봉한 ‘댄싱 퀸’은 올 상반기 최대 흥행작으로 영화의 본고장인 미국 허리우드에서도 동시 개봉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2000년엔 51회 몬테카티니 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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