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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87.5% 계약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7/01 [08:40]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87.5% 계약

충청인 | 입력 : 2011/07/01 [08:40]

한국토지주택공사는 30일까지 6일간 진행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당첨자에 대한 분양계약 체결 결과 3,576호 중 3128호가 계약돼 87.5%의 계약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의 침체된 부동산 경기와 첫마을 1단계 초기계약율(1,582호 중 1,265호 계약) 80%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계약율로 분석된다.

첫마을 2단계 아파트에 대한 초기계약율 87.5%를 달성할 수 있었던 주된요인은, 금강변 입지에 따른 천혜의 조망권 및 접근성, 인근시세에 비한 저렴한 분양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주하게 되는 이전기관종사자들의 거주수요,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선정 등 여러 가지 호재로 인해 대부분의 당첨자가 계약에 참여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전기관 종사자의 경우 공급대상 1372호중 1,310호가 계약되어 95.5%의 매우높은 계약율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볼때, B2블록은 1084호 대상에 832명이 계약하여 77%를, B3블록은 1164호 대상에 1053명이 계약해 90%를, B4블록은 1328호 대상에 1,243명이 계약하여 무려 94%의 계약률을 달성했다.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84㎡이하는 1,920호 대상에 1,828명이 계약하여 95%를, 85㎡초과는 1,656호 대상에 1,300명이 계약하여 79%의 계약률을 기록하였다.

미계약 물량 448호는 전용면적 85㎡초과의 대형평형이 다소 많은 편이나, 3.3㎡당 700만원대 초반의 저렴한 분양가, 지상공간의 조경시설 및 세종시의 풍부한 미래가치를 볼 때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LH 오승환 판매부장은 “최근의 침체된 부동산경기와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분양물량이 3576호로 대단위 물량 임에도 초기계약율 87.5%를 기록한 것은 경이적인 일이며, 세종시의 미래가 대단히 밝은 만큼 잔여미분양 물량 448호도 빠른 시간내에 소진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한 추첨 및 계약체결이 7월초부터 곧이어 이어질 예정이며, 그래도 잔여물량이 있는 경우에는 8월경에 무순위 공고를 할 예정이다.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지난 청약접수 결과 총 3576호 중 1만7783명이 청약하여 5: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LH는 평균낙찰률 199%를 기록한 바 있는 첫마을 단지내 상가 23호를 6.30일 계약마감한 결과 19호가 계약되어 83%의 계약률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잔여 미분양 상가 4호에 대해서는 7월초 재공고할 예정이다.

잔여 주택 및 상가분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LH 세종시2본부(041-860-79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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