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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이원방조제 벽화관리 대책 요구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30 [17:51]

태안군의회, 이원방조제 벽화관리 대책 요구

충청인 | 입력 : 2011/06/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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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의회는 “이원방조제 벽화에 대한 향후 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군 집행부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지난 21일 태안군 미래전략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원대 의원은 “사업이 완료된 지 3년이 지나고 있는 현재 탈색으로 인한 미관저해, 벽화 관리의 미흡 등 많은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원대 의원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하여도 주관 단체와 협의를 통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추진길 바란다”면서 “이러한 문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더 이상의 사업비 투입은 의미가 없으므로 투자를 지양하고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재 의원은 “이원방조제 벽화사업의 사업비가 4억2300만원을 투입했으나 많은 예산을 투입한 만큼의 효과가 있었는지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면서 “앞으로는 이처럼 단발성 사업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이원방조제 벽화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면서 “앞으로 인건비 확충 등을 통해 벽화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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