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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지역축제 주민참여 새 지평 열어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5/13 [13:54]

대전 유성구, 지역축제 주민참여 새 지평 열어

충청인 | 입력 : 2012/05/13 [13:54]

 
[대전=뉴스충청인]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통해 지역 축제에 대한 주민 참여의 새 지평이 열렸다.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개최한 201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에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 등에 주민 5,000여명이 직접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들은 지역 축제 사상 가장 긴 거리 퍼레이드 뿐 아니라 축제 시작 전 홍보 단계부터 운영까지 다양하게 참여해 이번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주민의 손을 통한 주민의 축제로 만들었다.

우선 축제가 시작하기 전 사전 홍보에 법인 택시 3,400대와 지역 산악회와 자전거 동호회, 마라톤 동호회 등 지역 각 동호회의 연인원 2,000여명이 각종 국․내외 대회 참여와 전국 각지 등산을 통해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홍보했다.

특히 10일 오후 개막식 전에 열린 거리 퍼레이드에는 각 동 지역 주민 1,300여명이 각 동네 특색에 맞는 온천수 봉송 연출, 로봇 퍼포먼스와 경매 상황 연출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거리 퍼레이드는 지역 주민 뿐 아니라 군부대, 기업 등 지역 구성원과 공연단 등 2,000여명이 참가해 조선 시대 왕인 태조 이성계와 태종 이방원이 유성 온천에 다녀간 어가 행렬이 재연됐으며 행렬 길이만 1㎞가 넘는 것으로 보여 장관을 연출됐다.

또 주민자치센터 발표회와 각 동 주민센터 부스를 통해 열린 문화강좌 체험 행사 진행에 1,000여명이 참가했으며 행사 진행을 도울 자원봉사에도 400여명이 함께했다.

아울러 SNS 자원봉사자 33명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블로그에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하며 네티즌들에게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허태정 구청장은 “주민 참여형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온천대축제를 발판으로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주민 참여형․주민 주도형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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