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충청인] 충남 당진시는 공직자의 친절마인드를 함양하고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2기로 나눠 아시아나항공 훈련원에서 1박2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률적이고 일방적인 집합교육에서 탈피해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식 교육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며, 상으로 친절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민원인과의 접점에서 당진시의 얼굴을 감동으로 첫 대면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민원인을 가족과 같이 푸근하게 맞을 수 있겠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민선 5기 출범 이후 이철환 시장은 시민중심, 현장중심, 기본중심이 시정 운영을 강화해 왔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친절-불편 카드함 설치, 친절 공무원 선발 등 시민에 대한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도를 평가하는 등 일선 민원현장의 친절상태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넘어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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