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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2012년 노사민정 활성화사업 본격 추진

일자리 창출 발전방향 토론·사업계획 승인…지역고용·노사관계 총괄 거버넌스 역할 강화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5/03 [11:28]

천안 2012년 노사민정 활성화사업 본격 추진

일자리 창출 발전방향 토론·사업계획 승인…지역고용·노사관계 총괄 거버넌스 역할 강화

충청인 | 입력 : 2012/05/03 [11:28]

[천안=뉴스충청인] 천안지역 노사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함으로써 일자리창출과 인적자원개발, 노사안정을 통한 생산성향상을 위한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성무용)가 3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2년 노사민정 활성화사업계획 안건을 승인하고 일자리창출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천안시 일자리종합대책 2012년 세부추진계획 승인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활성화사업을 위해 △지역고용·노사관계 총괄 거버넌스 역할을 강화하고△일자리를 더하는 노사관계 중심축 열할 강화△양보와 배려 노사문화 확산의 구심점 역할 강화를 3대 추진과제로 설정하고, 노사민정 실무위원회, 노사갈등 조정·해결 위원회 구성운영 등 8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천안시를 비롯해, 노동부 천안지청,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등이 참여하는 ‘지역일자리 창출사업 발굴단’ 구성을 통해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 타깃사업장 발굴 및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보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포럼을 오는 연말까지 6차례 개최하여 비정규직의 처우개선 및 정규직화 사례 및 교대제 개편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례 등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 실천 토론회를 6월중 개최하여 공정일터 실현을 위한 역할을 강화하고 일자리 지원을 위한 관내 기업체 직종별 필요인력 실태조사 연구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두차례의 본회의를 개최하고 △복수노조시대 갈등관리 해결교육 및 워크숍△일자리 창출 세미나 개최△지역학생 진로지도 교육사업 등 14개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노사분규 예방을 통한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하고 노사민정 각 주체간 상호 대화 및 협력문화를 증진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노사민정의 사회적 책임과 양보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안정화에 중심역할을 할 수 있는 거버넌스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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