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천안시는 지역농특산물 ‘지역순환구축운동’ 일환으로 생산자단체와 소비자단체 간의 직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부터 천안시 중개로 풍세면 지역 친환경채소작목반(영농조합인 천안햇살 恩)에서 생산한 쌈채류 및 양파, 대파, 고추 등을 대전충남양돈농협 직매장 및 병천순대웰빙명품화사업단 관련 업소와 천안지역 외식업체에 납품하는 제일종합식품유통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1일 거래량은 4kg 80박스, 금액으로는 월 330만원 정도의 직거래가 이루어 질 전망이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연중 동일 단가로 계약 재배하여 공급하는 것으로, 농산물의 대량생산으로 인한 가격폭락과 생산량 부족에 따른 가격상승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덜 수 있고 생산자도 연중 생산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어 판로 및 가격의 안정으로 농업인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더불어 친환경 농산물 및 축산물 소비 안전관리에 대한 주민의식 전환이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내 김치, 단무지, 오이 등 식품가공공장과 생산자간의 계약재배를 실시하여 년중 안정적인 판로와 가격으로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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