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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 ‘판 페스티벌 11일부터 명동거리 일원서 열려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5/03 [11:41]

천안예술, ‘판 페스티벌 11일부터 명동거리 일원서 열려

충청인 | 입력 : 2012/05/03 [11:41]
 
[천안=뉴스충청인] 다양한 장르의 천안예술이 정형화된 무대를 벗어나 시민과 어우러지는 지역예술의 판(People, Art, Nature)이 벌어진다.

천안시와 천안예총이 주최하고 ‘천안 판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천안판페스티벌 2012’가 11일~13일까지 동남구청사 광장과 원도심권의 대표적 장소인 천안 명동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천안 판페스티벌은 작가중심, 관람위주의 기존방식을 탈피하여 시민이 주체가 되고 참여하는 대중예술로 승화시키는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과거 유동인구가 가장 많고, 활력이 가득찼던 ‘천안 명동거리’ 일원에서 누구나 함께 편하게 즐기며 참여하는 상상과 소통·나눔의 장을 만들게 된다.

이번 행사는 ‘거리의 유혹’이란 주제로 거리예술의 대중화와 명동거리를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1일 오후 7시 ‘오렌지시네스타’ 앞 명동거리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시립예술단의 식전공연과 창작뮤지컬 ‘오룡아줌마결혼대작전’ 공연이 펼쳐지며 명동패션거리 일원에서 걸게, 벽화, 시화전 등이 열린다.

지역의 미술·문학·사진 장르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고 상호교류와 연대를 타진하는 ‘상상(想像)판’은, 걸게·벽화그림전(11일~13일) 미술실기대회(12일 10:00) 거리의 화가(12일∼13일) 민촌백일장(12일 13:00) 어린이동화구연대회(12일 11:00)를 비롯하여,

전국사진공모전(12일∼13일) 사진협회회원전(12일∼13일) 추억사진 만들기(12일∼13일) 사진강좌(12일 10:00) 연극협회가 자체 제작하여 무대에 올린 연극 ‘마임’(12일 17:20)과 ‘산불’(12일 19:00)이 공연된다.

국악과 서양음악, 대중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락락(樂樂)판’은 제25회 전국 민요경창 대회(13일 09:00) 제5회 흥타령 전국 학생 풍물·사물놀이 경연대회(13일 14:00) 제3회 전국천안삼거리 가요제(12일 19:00) 천안실버가요제(13일 15:00) 음반발표가수 콘서트(13일 17:00) 등이 열린다.

또한,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거리예술작품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소통되는 ‘난장(亂場)판’은 청소년 댄스경연대회(12일 15:20, 13일 18:00) 코스프레와 플레쉬몹(12일~13일) 판 거리무대공연(12일∼13일)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참여작가의 작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가게특별전을 비롯해 풍선아트 및 솜사탕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선비문화체험, 국악체험마당, 건강정보관, 상감공예체험 등이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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