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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선진당, 국민 희망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5/02 [20:55]

이인제, “선진당, 국민 희망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

충청인 | 입력 : 2012/05/02 [20:55]

[뉴스충청인] 자유선진당은 2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비대위원·전당대회 준비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다시 재기해 국민희망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을 다짐했다.

이인제 위원장은 워크숍에 참석해 “이번 달 안에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서 새로운 체제가 출범하고 12월 대선 정국에서 빛나는 역할을 꼭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다.”라며 “오늘 하루 종일 치열한 토론을 통해서 우리당의 새로운 가치와 목표를 가다듬고 당의 혁신방안의 윤곽을 만들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양대 정당은 낡은 지역 패권과 이념의 틀 안에 안주하고 있는 기득권 세력들이다. 그래서 국민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이들에게 기대를 걸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그는 대선정국에 대해 언급하며 “향후 대통령선거 정국에선 (원내) 의석수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며 “우리가 제3세력의 중심이 되고, 그 깃발을 지지하는 모든 세력이 하나로 뭉쳐 범국민적 후보를 만들면 국민의 지지를 놓고 당당히 경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12월 대선에서 미래한국을 성장 발전시키고 국민의 행복을 높일 수 있는 건강한 정권을 만드는 당당한 주역으로 우리당이 우뚝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워크숍에선 하루 종일 치열한 토론을 통해 당의 새 가치와 목표를 가다듬고 혁신방안의 윤곽을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유선진당은 5월 31일 개최되는 전당대회를 통해 지도부를 선출하고 당명을 포함해 정강정책을 모두 바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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