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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행복자전거 협동조합 자활기업으로 탄생!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7/30 [13:24]

대전 서구, 행복자전거 협동조합 자활기업으로 탄생!

충청인 | 입력 : 2015/07/30 [13:24]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최근 행복자전거 협동조합 15호 자활기업 창업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자활기업’은 탈빈곤을 목표로 2인 이상의 저소득주민이 상호 협력해 운영하는 업체로, 시장·군수·구청장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운영하는 기업을 말한다. 

자활기업 ‘행복자전거’는 지난 2009년 공용자전거 관리 업무를 시작으로, 버려지는 폐자전거의 수거 후 수리를 통해 재생산하는 리폼자전거 전문업체로 자리를 잡았고, 매출액 등 인정요건을 충족하여 제15호 자활기업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 곳은 폐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재순환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한편,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자전거를 기증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람중심 기업이다. 중고자전거가 필요한 주민은 행복자전거 가장점(☎527-2984)이나 관저점(☎543-29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활사업 실시기관인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경)는 “행복자전거 자활기업 창업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자활사업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대전 서구의 저소득주민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이 아니었다면 힘든 일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행복자전거 자활기업 외에도 정부양곡배송 행복물류산업, 주거복지기업 행복이 가득한 집 등 11개 자활기업과 행복전동휠체어 수리, 판매, 엔젤플라워 화훼판매, 허브체험 하우스 등 11개 자활근로사업에 대해 지원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400여 명이 취업, 창업, 탈수급에 성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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