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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유럽 3개국 순방

주요 교역국 독일·덴마크·프랑스 정상과 만나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5/08 [22:25]

李대통령, 유럽 3개국 순방

주요 교역국 독일·덴마크·프랑스 정상과 만나

충청인 | 입력 : 2011/05/08 [22:25]

이명박 대통령은 유럽 지역에서 우리의 주요 교역국인 독일과 덴마크, 프랑스를 순방하기 위해 8일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9일 첫 방문국인 독일 베를린에서 동포 간담회를 갖은 뒤 메르켈 총리와 크리스티안 불프 대통령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고 한·EU FTA 발효 이후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 녹색성장·재생에너지 분야 등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프랑크푸르트를 방문, 동포 간담회와 독일 주요 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이 대통령은 11일에는 덴마크를 국빈 방문해 마그레테 2세 여왕과 만찬을 하고 12일에는 라스 뢰케 라스무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한·덴마크 녹색성장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글로벌 녹색성장 연구소 코펜하겐 지사 개소식에 참석, 한·덴마크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13일에는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G20정상회의 전·현직 의장으로서 협력, 양국 교역과 투자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청와대는 한·불 관계의 장애물이었던 외규장각 도서 문제가 일정 부분 해소된 만큼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우주항공과 군수산업 분야 협력에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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